대전시청. |
대전시는 14일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공모에 모집결과 총 25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에 필요한 공간, 시설, 장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발표한 기업 실증 지원 사업 중 기업수요 맞춤형 추진전략 내용. |
테스트베드 지원에 공모한 기업은 분야별로 인공지능 분야 9개, 사물인터넷 2개, 드론 2개, 5G·AR 2개, 기타 10개까지 총 25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성,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현장 심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5천만 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실증비용 지원에는 실증에 필요한 장비·재료 구매비, 시제품 운영비, 시험·분석 비용 등을 포함하며, 지원하는 기간은 올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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