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사랑애어린이집 '별빛야시장' 행사의 수익금 66만 650원을 성세시온의집에 전달했고, 이어 11월 6일에는 유성숲다온어린이집 '달빛야시장' 행사의 수익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애어린이집 하정민 원장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유성숲다온어린이집 이혜진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성세시온의집 황성하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의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금을 중증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세시온의집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사회적응훈련, 고용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로 성인 장애인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계속되는 어린이집의 기부활동을 응원한다.
<이채은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