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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원 일동.(사진=대덕구의회 제공) |
구체적으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감을 진행해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구의회는 출범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추진된 공약·현안 사업을 자세히 살피고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을 짚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월 5일엔 구정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계획과 향후 구정 전략 등을 확인하고, 6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과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구의회는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박효서 의원)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대한적십자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조대웅 의원)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의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유승연 의원) 등의 안건을 발의·상정한다.
김홍태 의장은 "개원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행정 추진 상황과 적정한 예산 편성인지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내실 있는 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지 않을 뿐 아니라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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