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메타버스 월드 Zepeto 플레이 화면. [출처=㈜디몽] |
한국효문화진흥원 메타버스는 10월 오픈 후 현재까지 3만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디몽은 기존 관광·전시·문화 콘텐츠 기반 메타버스와 달리 효 문화 콘텐츠를 각색해 게임형 교육콘텐츠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론 박구이야기와 도시복이야기, 효자호랑이 등 효 문화 콘텐츠를 게임화해 효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시대상을 반영하는 디자인으로 국내를 넘어 국외 유저들도 한국의 효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지백 대표는 "한국효문화진흥원 메타버스 월드는 MZ 세대를 타겟으로 효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게임형 교육콘텐츠로 기획해 개발했다"며 "다가가기 어려운 효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하고자 메타버스 이용자 입장에서 많은 조사와 연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메타버스 월드 Zep 썸네일. [출처=㈜디몽] |
한편 이번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디몽이 수행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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