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2023년 제5회 대전 동구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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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2023년 제5회 대전 동구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승인 2023-11-15 16:53
  • 신문게재 2023-11-16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다다다 축제 사진1(센터제공)
2023년 10월 28일(토)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동구 다문화가족, 유학생, 지역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송대학교 서 캠퍼스 산학협력단(W2) 앞 및 대운동장에서 다다다(다! 함께, 다! 가가는, 다! 양한) 문화체험 축제를 하였다. 문화축제에 우송대학교 오덕성 총장, 대전 동구청 박희조 구청장, 박영순 구의회 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등과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장창수 회장 등 다수의 사회복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 나라의 음식 부스와 전통 악기 등 만들기 부스, 다문화가족과 유학생들의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하여 함께 어울리는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송대학교 오덕성 총장은 다문화가족은 선진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어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대전 동구청 박희조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의 위상이 올라갈 때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고, 동구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다다다축제 사진2(센터제공)
이날 행사는 아코디언 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각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여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경품 추첨 시 잔치국수 봉사단에서는 밥솥 경품에 당첨되었으나 반납을 하여 다시 추첨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경품이 돌아가게 하는 작은 배려로 다문화가족들을 만족하게 하였고, 1등 경품(TV)에 당첨된 우송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이 인도네시아 결혼이주여성에게 당첨권을 주어 기뻐하는 모습이 나비효과로 나타나게 하는 계기도 되었다. 앞으로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병준)는 다다다 문화축제가 동구 다문화가족을 위해 우리와 함께 하나가 되는 행사를 함으로써 지속해서 다문화는 우리 문화라는 인식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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