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족센터 외국인 맞춤형 한국문화체험 |
마지막 14회기는 충남 공주한옥마을에서 한국문화 체험을 진행하여 마무리했다.
문화적 자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를 극복해 한국 생활 및 원만한 직장생활에서 유지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매년 기획된 '다문화 어울림 사업'이고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맞춤형이란 평일은 직장 다니느라 바쁜데 한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근로자나 결혼이민자 위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토요일에 제공할 것이다.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는 만큼 마지막 교육인 공주한옥마을에서 한 한국문화 체험은 즐겁게 끝맺었음에 틀림 없다.지난 10월 21일 토요일엔 우선 마을 내 금강 온천수 족욕으로 힐링한 다음에 한복, 한옥, 백제차 체험을 했다. 한복 대여집에 가서 원하는 한복 입고 한옥, 담벼락등 한옥마을 일대를 관람하였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물론 남자분들도 계셨고 저고리와 바지를 고르는 눈은 반짝이고 있었고 까칠하지도 않는 모습이었다.또 백제왕실과 귀족의 다례체험을 통해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전통차가 주는 이로움과 여유로움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참여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 좋은 시간이었으며,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특히 한복과 백제체험이 재밌었으며, 한복을 처음 입어봐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후지와라 나나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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