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2023년 다문화어울림사업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체험'

  • 전국
  • 보령시

[보령시다문화]2023년 다문화어울림사업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체험'

  • 승인 2023-11-13 10:43
  • 신문게재 2023-11-14 11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보령시가족센터 외국인 맞춤형 한국문화체험
보령시가정센터(센터장 양수정)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한국어 교육을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종 20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14회기는 충남 공주한옥마을에서 한국문화 체험을 진행하여 마무리했다.

문화적 자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를 극복해 한국 생활 및 원만한 직장생활에서 유지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매년 기획된 '다문화 어울림 사업'이고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맞춤형이란 평일은 직장 다니느라 바쁜데 한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근로자나 결혼이민자 위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토요일에 제공할 것이다.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는 만큼 마지막 교육인 공주한옥마을에서 한 한국문화 체험은 즐겁게 끝맺었음에 틀림 없다.지난 10월 21일 토요일엔 우선 마을 내 금강 온천수 족욕으로 힐링한 다음에 한복, 한옥, 백제차 체험을 했다. 한복 대여집에 가서 원하는 한복 입고 한옥, 담벼락등 한옥마을 일대를 관람하였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물론 남자분들도 계셨고 저고리와 바지를 고르는 눈은 반짝이고 있었고 까칠하지도 않는 모습이었다.또 백제왕실과 귀족의 다례체험을 통해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전통차가 주는 이로움과 여유로움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참여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 좋은 시간이었으며,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특히 한복과 백제체험이 재밌었으며, 한복을 처음 입어봐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후지와라 나나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2.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3.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4.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5.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1.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2.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3.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4.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5.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