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강소기업들 10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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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강소기업들 10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세종시, 해외 바이어 매칭 데이 개최… 해외시장개척 지원

  • 승인 2023-11-13 08:50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세종지역 강소기업들이 최근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100만 달러가 넘는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올해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 데이'를 열어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월 13일 밝혔다.

해외바이어매칭데이성과2(기업지원과)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바이어 매칭 데이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와 고용노동부 주최로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다.(사진)

아울러 세종테크노파크와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한국생산성본부가 이를 지원했다.



해외바이어매칭데이성과1(기업지원과)
행사는 9월 19·20일 양일간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비티진 40만 달러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 7만 달러 ▲리봄화장품㈜ 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6개 참여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홍보와 바이어와의 매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남궁 호 경제산업국장은 "매칭 데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판로를 확보하고, 수출성과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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