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희곡명작선은 (사)한국극작가협회 중점사업으로 전체 희곡문학 작품 가운데 매년 우수작품을 심사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희곡명작으로 선정 발표한다.
도완석 작가 |
도완석 작가의 희곡 명작선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에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작품이 명작 시리즈63번으로 선정됐고, 2021년도에 '하늘 바람이어라'가 명작 시리즈97번, 2022년도에는 '금계필담' 작품이 명작시리즈 109번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도완석 작가는 2009년도에 국내 최초로 수상 뮤지컬 '갑천'을 제작 연출해 주목을 받은 희곡작가인 동시에 연극연출가다. 출연 배우 1200여 명, 고려성 무대 세트 길이 200m 높이 40m, 수상 뗏목 100여 척, 풍등 3000개를 띄워 갑천을 중심으로 버라이어티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장편 시나리오 '길 위의 초상' 1·2·3권(평민사 간)을 비롯한 시와 희곡작품 등 많은 저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예술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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