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우수학교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제공 |
이번 포상금 수여식은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금 10, 은 19, 동 25개 등 총 54개의 메달과 목표점수 840점을 초과한 1만894점을 획득해 종합 13위를 달성한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역도 남고부 96kg급에서 2관왕을 차지한 문익희(대전체고 3), 자전거 남고부 개인도로와 육상 여고부 높이뛰기 2연패를 차지한 조정우(동대전고 3)와 김지연(대전신일여자고 3)을 비롯해 학생 9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학교 교장 및 지도교사도 참석해 설동호 교육감으로부터 우수학교 포상금과 휘장을 수여 받았다.
이 자리에서 설 교육감은 "코로나 펜데믹 등 어려움을 이기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학생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우수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맘껏 키우고 세계를 주도할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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