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청양은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은 제방 일부가 붕괴되 상당수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이에 센터는 피해를 본 지역 주민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의 손길로 피해 농가와 가족의 위로와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우선 청남면사무소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인양리 마을회관 등 4개소에 방문해 마을 주민의 위로와 마음 힐링을 위해 손 마사지와 손 관절 통증에 도움을 주는 손 테라피을 했다. 한결자연학교 이세영 강사가 지역민의 음양오행을 확인하고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주는 나만의 기운 팔찌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고 기운을 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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