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8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인력양성부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남대 제공 |
12일 한남대에 따르면, 2023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열린 엑스포에서 한남대 LINC3.0사업단은 ▲산학협력 우수사례 인력양성부문 교육부장관상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표창(산학협력정보담당관 이병철)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우수상(기계공학과 조명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장려상(가디언즈오브 갤럭시팀)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상(국어국문창작학과 정다진) ▲전국 사회적경제 대학 소셜벤처 콩쿠르 우수상(UNIVA팀) 등 6개의 상을 휩쓸었다.
원구환 사업단장은 "그동안의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학생들의 성과 또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남대 LINC 3.0 사업단은 산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연계 교육 성과를 확대하고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LINC+ 사업을 기반으로 7여 년간 산학협력 사업을 이어오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부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디자인싱킹 기반 다학제·융복합 글로벌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내외 기업체 협업과 특허출원, 학생 창업 등 산학협력 인재양성 성과확산을 인정받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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