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 금연구역 합동점검 모습. |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로 다양한 담배 마케팅과 신종 담배의 출현 등으로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흡연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도서관, PC방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 보건소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성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금연사업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