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가래떡 Day' 행사 사진. |
한국교통대 박물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먹거리와 전통농업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배경은 농민은 흙에서 태어나 흙과 함께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土자가 겹친 '土月 土日(十+一=土)'을 상정했고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이 시기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친 이후에 쉬며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기라는 점도 고려됐다.
백종오 한국교통대 박물관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먹거리와 전통농업문화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는 가래떡 Day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학내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서로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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