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모습 |
당진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 북한 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당진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 김용욱·민주평통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장 이종현·당진고용복지센터장 최병우·충청남도 자치행정과 김다흠·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 협의회장 홍승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선영·충남하나센터 사무국장 이성숙을 위촉했다.
또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실태 및 이해도 제고 교육, 심리·정서 지원사업, 명절맞이 합동 차례, 취업 지원 등 올해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소통방안 등을 논의했고 북한 이탈주민 중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관·단체 간 공조 체제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북한 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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