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간호학과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
이날 선서식에는 극동대 이준수 교학처장, 매괴중·고등학교장 이수한 신부,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회장,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안영태 항공대학장과 간호학과 선서 학생 및 학부모, 학과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봉사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간호학과의 전통 행사다.
극동대 간호학과 2학년 97명은 촛불 의식에 이어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전문 간호인으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명사인 이수한 신부와 이명희 충북간호사회장의 축사 및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지원 간호학과장은 "오늘 밝힌 촛불처럼 나이팅게일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극동 간호인으로서 누구보다 훌륭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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