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오기 전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철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본사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포함한 전국 17개 지자체 200여 가정에 온수 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건넸다. 10월 18일과 11월 3일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및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각각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특별한 선물도 제작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양일간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테라리엄(terrarium, 유리병 안에 토양과 반려 식물 등을 장식)'과 꽃바구니를 제작하는 시간을 갖고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제작된 테라리엄과 꽃바구니는 겨울철 추위와 빙판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실내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벽화 그리기', '목소리 나눔',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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