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엑스포다리 등 3곳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0시 축제·엑스포다리 등 3곳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세종 1곳, 충남 8곳, 충북 3곳 포함 충청권 15개 선정

  • 승인 2023-11-09 15:13
  • 수정 2023-11-09 15:3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31109151202
엑스포 타워 앞 야간경관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경관 관광지를 뽑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대전시 0시 축제와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사이언스나이트캠프,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 등이 선정됐다.

대전 3곳을 포함해 세종 1곳, 충남 8곳, 충북 3곳까지 충청권에서만 15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신 야간관광 자원을 재정립하고 지역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신청받은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야간관광 잠재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자원을 선정한다.

세종은 이응다리 금강보행교가 뽑혔고, 충북은 단양 야간미션투어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이다. 충남은 충청권에선 가장 많은 8곳으로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합덕제, 궁남지, 부여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서산해미읍성,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남당항 해양공원음악분수까지 선정됐다.



clip20231109151150
대전 0시 축제 야간경관 모습.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11월 19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지사와 유관기관 등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에 선정돼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 대전'으로 야간관광 특화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