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9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충남대에서 '가래떡 데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농협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11일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과 연계해 마련됐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을 비롯해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충남대학교 학생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대전시민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0여 개의 가래떡을 나눠주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 기념일 인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11월 11일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에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만든 날이다. 가래떡은 멥쌀 반죽을 빻아 쪄낸 뒤, 둥글려서 길고 가늘게 만든 흰 떡이다.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정부와 각급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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