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카일워커’가 되겠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U-17(충남기계공고)수비수 배성호 선수가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배성호 선수는 타고난 체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으며 유소년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중학교때 대전하나시티즌에 발탁, 꾸준히 노력한 결과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배성호 선수는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카일워커’를 롤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선수로는 대구FC에서 뛰고 있는 황재원 선수를 좋아하고 같은 팀 소속 서영재 선수의 정확한 크로스를 닮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배성호 선수는 이번 대표팀 발탁을 발판삼아 꾸준히 노력해 대전하나시티즌 성인팀에 입단한 뒤 기회가 되면 해외진출도 도전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성호 선수가 출전하는 U-17월드컵은 오는 10일부터 12월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립니다. 배성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배성호 선수 국가대표 프로필(대한축구협회 프로필 기준)
2023년 8월 남자국가대표 국제 친선경기 인도네시아전 출전
2023년 10월 스페인 마르베야 U17 4개국 친선대회 벨기에전 출전
2023년 10월 스페인 마르베야 U17 4개국 친선대회 모르코전 출전
2023년 10월 스페인 마르베야 U17 4개국 친선대회 잉글랜드전 출전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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