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은 위촉직으로 ▲강영환 대전대 교수 ▲남형민 세종노사연구원 대표 ▲신아영 세종시 청년 정책 특별보좌관 ▲이주봉 YMCA 사무총장 ▲이희경 YWCA 상임이사 ▲임국화 방앗간 코리아 대표 ▲차정민 오늘포럼 사무총장 등 7명과 당연직으로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천흥빈 세종시 정책기획관 등 3명이다.
제2기 운영위원회는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남형민 위원을 선출하고,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2위 운영위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위원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초석을 다졌지만, 이것을 유지하고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담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철용 센터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에 많은 조언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조사와 현안대응을 지원하는 기구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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