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 방사능방재 훈련 "대처능력 강화"

  • 경제/과학
  • 대덕특구

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 방사능방재 훈련 "대처능력 강화"

  • 승인 2023-11-08 17:2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31108171127
한전원자력연료는 8일 핵연료3동 사용 개시에 앞서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제공
한전원자력연료는 새로운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를 앞두고 재난 시 비상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8일 신규시설인 핵연료 3동에서 복합재난과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방재요원의 소집과 방사선 비상 방령, 시고시설 점검과 복구대책 수립, 사고 시설 안팎의 방사선·방사능 측정과 제염, 방사선 환경조사와 영향평가 전 과정을 포함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원자력 시설 사용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신규 원자력시설 운영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춤과 동시에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변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비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육군 제32보병사단, 20일부터 혹한기 훈련 실시
  2. 충남대병원 신속대응관리실,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운영
  3.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4.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실 마련
  5. [춘하추동]겨울철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기상정보에 대해
  1. 대전평생학습관 "만학도 스승 찾아요"… 20일까지 문해교원 공개모집
  2. [현장] 개발 지연에 대전 정동 쪽방주민 시름 커져…월세 오르고 집 수리 방치
  3. 수소차 사고 미리 차단 '수소연료 품질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개발
  4. 대전·세종·충남 2025학년도 초등학교 미응소자 33명… 소재 확인 중
  5. 전남·아산은 지방정원 등록...세종시 로드맵은 깜깜

헤드라인 뉴스


尹체포 이젠  `민생의 시간`  충청현안 동력공급 시급

尹체포 이젠 '민생의 시간' 충청현안 동력공급 시급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된 가운데 탄핵 정국 속 주춤했던 충청현안에 대해 동력을 재차 공급하는 중대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3 계엄선포로 우리나라 정치 경제 등 리스크를 촉발한 윤 대통령 신병 확보로 정국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면서 이제는 '민생의 시간'이라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격 집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사건 심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형사사건..

긴박했던 윤 대통령 체포작전… 치밀한 공수처 충돌 없이 집행
긴박했던 윤 대통령 체포작전… 치밀한 공수처 충돌 없이 집행

15일 오전 3시 20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작전이 시작됐다. 캄캄한 어둠 속에 서울 용산구 한남대 대통령 관저 인근에 공수처와 경찰이 집결했다. 형사기동대 54개 부대, 32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작전이다. 150명 수준이던 1차 집행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서울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소속 형사를 투입하고, 진입조와 체포조·호송조 등 역할을 분담했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가 된 관저에 진입하기 위해 사다리와 절단기 등의 장비도 준비했다. 오전 4시 30분 전후 경찰이 확..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