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은 병원 신관 앞에 지하 1층에 25m 길이 레인 5개를 마련하고 소아용 수영장도 함께 2024년 9월께 구축된다. 수영장에는 썬큰가든을 설치해 통풍과 채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수영장 상부 지상은 주차장과 도로, 화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수영장은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과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에 인접하여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로, 공사가 완료되면 의과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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