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당뇨병 치료 중 인슐린 주사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건강 정보와 관리 방법을 알리는 목적으로 병원 내원객 및 지역 주민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 '혈당 관리 지표에 대해 알아보기·안전하고 효과적인 인슐린 주사하기·똑똑하게 간식 섭취하는 방법·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분비대사내과장 이주희 교수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건강 정보를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당뇨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인정받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전문성 높은 진료뿐만 아니라 다학제 교육도 진행하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1991년에 세계보건기구와 세계당뇨병연맹에서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