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평 준장 진급자 |
대전대는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장교(ROTC) 33기로 임관한 김진평 육군 대령(영어영문학과 91학번)이 동문 역사상 최초로 장군에 진급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김진평 대령은 앞서 6일 국방부가 발표한 '20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준장 진급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 대령은 지난 199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자이툰부대(이라크)파견, 대대장, 사단 군수참모 및 육본 군수운영장교, 군단 군수처장, 군수계획운영과장 등 야전부대와 정책부서에서 지휘관과 참모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진평 대령은 "육군 소위로 임관될 때 초심으로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다해서 나라의 은혜를 갚는다)의 자세로 군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진급 소감을 전했다.
남상호 총장은 "김 대령이 군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대전대 최초로 장군으로 진급해 자랑스럽고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대 전 구성원과 7만여 동문들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혁신공유대학,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중부권 최고의 민간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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