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상상바캉스 展 포스터.(사진=동구 제공) |
이번 전시는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정동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구석으로부터’(동구 중앙로203번길 88-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은 김영웅, 도근기, 손주왕 등 역량 있는 예술가 3명의 색다르고 특색있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전시 외에 나만의 쿠키, 점토 자석 만들기 등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작가만의 예술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일일 수업(3개 과정)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작품과 관람객 사이를 한층 더 가까워지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평생학습과(☎ 042-259-7016)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 경험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전시회를 개최해 동구가 매력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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