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센터장 주일식)가 주관한 공모전은 마을 기반의 주민자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쓴 주민자치회를 선발·포상하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 3명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로 여느 때보다 수상의 의미가 깊다는 게 행사 주관단체의 평이다.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실미술관 '타샤의 정원' |
한편 종촌 주민자치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승 회장은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의 관심 덕분"이라며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종촌동 주민을 대표해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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