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충주산단 공장신설 투자협약식. |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7일 ㈜에코텍이엔지, 포리바이오㈜ 2개사와 1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충주 메가폴리스산단에 위치한 에코텍이엔지는 건축 마감재로 널리 쓰이는 알류미늄복합패널 생산기업으로 생산케파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 6519㎡ 부지에 86억 원을 투자해 198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4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포리바이오는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한 PDRN, PN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량생산 설비 신설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 3666㎡ 부지에 4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며 음성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충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관계자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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