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호 대전 대덕구 당원협의회장. |
박경호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덕구 당원협의회와 대덕구 간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대덕구민의 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연축동 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선 유치 등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면밀히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정협의회에선 당정 간 의견을 교환하고 대덕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논의했다. 20대 대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발표된 주요 공약도 점검했다.
대덕구는 현안사업으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오정동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신탄진휴게소 고속버스정류소 설치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등을 설명했다.
당협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덕구민과의 대화에서 약속한 대전 디지털 물밸리산업 구축, 소류지통로 확장공사, 신탄진 IC 진입로 확장,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첨단 버스정류장 대덕구 우선 설치가 차질 없도록 당정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소속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발전을 위해 박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대덕 당협의 시·구의원과 운영위원, 고문들께서 관심을 쏟아달라"며 "일상이 즐겁고 주민들이 행복한 대덕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박경호 위원장도 "대덕구 주요 현안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에 당력을 집중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정협의회에는 박경호 위원장과 최충규 청장, 이효성·송활섭·이용기 대전시의원, 이준규·조대웅·양영자 대덕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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