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코로나 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했으나 모처럼 만의 관람에 미리부터 마음이 설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떼아뜨로 델루시오'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홍보 문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오직 세종시에서만 볼 수 있는 패밀리 플뢰즈 첫 내한공연'
'2016년 에든버러 프린지 7개 매체별 다섯 개 만점'
'3주 연속 매진 기록 영국·미국·프랑스 등 전 세계 43개국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
이 정도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공연이 아니던가.
이에 작품설명에서부터 공연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스터디 가이드도 얻었다.
물론 관람 전에 관련한 공연리뷰도 보았다.
무척 설레고 기대감으로 관람한 '떼아뜨로 델루시오'는 여러 관객의 리뷰처럼 어떤 단어로도 말할 수 없는 그저 놀라움에 연신 손뼉만 쳤다.
극장은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결론은 다시 보고 싶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그들의 공연을 다시 즐기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류쪄 명예 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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