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파크 '모노노케노 사토' |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인기를 끄는 지브리 파크는 개장 1주년을 맞은 11월 1일 새로운 구역 '모노노케노 사토'를 선보였다.
2005년 아이치 박람회가 열린 공원의 지브리 파크는 총 5개 구역이 있다.
처음 개장한 '지브리 대창고', '청춘의 언덕', '돈도코숲'에 이어 지브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이번에 오픈한 '모노노케노 사토'는 영화 '모노노케 히메(1997)'에 등장하는 일본의 시골 마을풍경을 재현한 체험시설과 조형물로 꾸며져 있다.
2024년 3월 마녀에 관한 작품세계를 재현한 새로운 구역을 오픈할 계획이다.
'모노노케노 사토'를 찾은 관광객은 "생각보다 작아서 떡(일본의 향토요리) 체험을 안 하면 10분으로 둘러볼 수 있다"며 "모노노케 히메의 세계관이 충실하게 재현돼 있어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브리 파크는 예약제로 운영하며, 매월 10일마다 2개월 후 예약을 접수한다.
나고야 여행계획이 있다면 지브리 팬을 방문해보길 권한다. 타케하라 토모코 명예 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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