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관내 5개 초등늘봄학교가 전국 우수사례 공모에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시교육청사 전경. |
이번 공모에서 올 상반기 기준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전국 21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관내 대전보성초, 대전삼성초, 동명초, 대전선암초, 대전호수초 등 5곳을 포함해 전국 20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대전보성초는 '꿈·사랑·행복의 감동디자인으로 더 즐거운 보성늘봄학교'를, 대전삼성초는 '삼성 온종일 전인성장 늘봄학교'를, 동명초는 '꿈·희망·행복이 영그는 동명 온마을 온종일 늘봄학교'를, 대전선암초는 '온마을이 하나 돼 따뜻한 선암늘봄학교'를 대전호수초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틈새이음 울타리학교'를 각각 추진과제로 늘봄학교를 운영했으며,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호평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진과 업무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시범운영으로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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