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9) 양의 가족.(사진=심효준 기자) |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꿀잼대전 힐링캠프 4회차의 관광 프로그램인 가족 장기자랑에서 우승한 김채원(9) 양 가족은 인터넷 검색과 지인들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유성구 노은동에서 온 그들은 아이들이 장기자랑 우승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배웠던 무대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고 전했다.
김채원 양의 어머니는 "2주 동안 함께 장기자랑을 함께 준비하며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열심히 무대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특하기도 대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지만 이번 이틀간 대전을 다시 둘러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상소오토캠핑장이란 좋은 곳을 알게 돼 좋았다.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행사와 함께 정말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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