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호 회장 |
이세용 교사 |
4-H 활성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충남 서산시는 1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전주시에서 열린 제50회 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 서산시4-H연합회장 지준호씨와 서일고등학교4-H 지도교사 이세용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준호씨는 서산시·충청남도·중앙 4-H 회장을 모두 역임하며 4-H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였으며 국립축산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 충청남도 농어촌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세용씨는 1991년부터 30여년 동안 서일고등학교4-H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서산시4-H 지도교사협의회 회장, 충청남도4-H 지도교사협의회 회장, 교육이사, 자문위원 등 미래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수상자 모두 4-H교육훈련을 통해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 양성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단체의 중추적 역할 담당하며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준호씨는 "표창수상에 감사하며 미래 농업 발전을 촉진하고 자랑스러운 농업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이세용씨는 "농업분야 지도자로서 미래 농업인들을 육성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이 여정이 뜻깊은 인정을 받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4-H는 약 6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처럼 해마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당당히 해내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 ㈜현대트랜시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 부녀회장 이난혜)에서는 2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김장 나눔은 작년에 이어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의 후원을 받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용경·이정수 시의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 홍상원 전무, 하모니추진실장 조현남 상무 등을 비롯한 임직원, 새마을회원, 면 직원 등 7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새마을회에서는 행사 전날 직접 재배한 배추 1,200포기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직접 담근 김치 250박스를 포장하여 관내 경로당과 공동생활가정, 저소득 가구 등 총 150여 곳에 전달했다.
김광회·이난혜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새마을회원과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기업과 함께 만든 김장 김치로 추운 겨울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대트랜시스 홍상원 전무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우리 현대트랜시스가 일조할 수 있음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현대트랜시스의 ESG경영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현대트랜시스와 새마을회가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은 성연면의 전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성연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기업과 단체가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랑의 반찬 배달,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산시청 직원들이 침수피해를 대비해 빗물받이 낙엽청소 기념 단체 사진. |
서산시, 가을 막바지 호우피해 예방 총력대응!
충남 서산시가 가을 막바지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3일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도로과, 상하수도과, 읍면동이 함께하는 합동 빗물받이 정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6일까지 예정된 호우에 선제대응하고자 직원 200여명을 투입해 서산시 일원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지난해 서산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가을비로 인한 침수피해는 강우량뿐만 아니라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아 초래된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번 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을 하며 가을 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대비"라며"시민분들께서도 집앞 빗물받이 정비 등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서산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모습 |
서산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1월 1일 서산시 성연면 일대에서 긴급상황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소방차량 양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차량 시민 동승체험 ▲화재 예방 팸플릿 배부 ▲길 터주기 요령 방송 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였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재난 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차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 개최 사진 |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 개최
보건복지부 후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함께 영유아 대상 안전 뮤지컬 개최
안전공제회에서 영유아 이동안전교육 찾아가는 안전뮤지컬(탈인형극) 참여 희망 기관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모집해 총 10개소가 선정되었고 그 중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모에 참여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3회차로 진행되는 공연을 서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24개소 어린이집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들썩들썩 정글숲"이라는 주제로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몸은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내용으로 성폭력 예방 어린이뮤지컬 형태로 진행되어 참여한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인아 센터장은 "이번 안전 뮤지컬을 통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과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한 영유아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연결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 대상으로 롯데월드 문화체험 모습 |
서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 대상으로 롯데월드 문화체험 실시
서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은 10월 30일 롯데월드에서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꿈소풍을 진행했다.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 및 롯데타워 전망대를 관람하면서 청소년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청소년은 "당일날 집와서 다리가 아플 정도로 재미있게 놀았다"며 "다음에 갈 때도 도움되고 재밌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신체적, 심리적 자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격증취득과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성공리에 마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10월 30일부터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모든 일정을 3일에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국민 참여'를 통한 민관 합동 훈련이었으며, 이에 서산 교육지원청에서는 2일 차 심폐소생술 훈련에 서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서산시 학부모회'를 초대하여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이와 병행해 토론훈련 4회, 현장훈련 3회(부성초 연계 합동 화재 대피훈련, 불시 복합재난 대피훈련 등)를 비롯해 기타훈련 5회(안전 사진전, 안전문화 실천 서약식 등)를 실시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5일간의 훈련을 통해 모든 교육 공동체의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훈련에서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더욱 더 안전한 서산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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