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심포지엄이 11월 4일 대전우리병원에서 개최돼 척추내시경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대전우리병원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및 제5회 대전우리병원 척추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60여명,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15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우수한 외과의사가 참여한 이날 심포지엄은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으로 시작했는데 박철웅 박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양방향내시경 척추수술을 이용한 경추 요추제간 유합술', 두 번째 세션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후방경추 천공 절개술 및 감압술' 등으로 수술시연을 통한 안전한 척추내시경 수술방법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제16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의 순서로 대전성모병원 이진석 교수,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원장이 좌장으로 경추질환자의 수술에 관한 증례, 척추변형수술의 증례 토론이 이루어 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어 해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미국, 호주, 프랑스, 인도, 중국은 물론 네팔, 바레인, 알제리 등 19개국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장인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연구 결과를 공유해 대한민국이 척추내시경 수술부분에서 세계 최고임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었고 안전하고 빠른 치료법을 공유하여 척추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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