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주시 어울림누리가요제 모습. |
청년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가요제를 지난 2016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 가요제에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13팀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방청객들은 출전팀에 응원과 용기를 불어넣으며 가요제를 함께 즐겼다.
장봉민 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모두가 서로 어울려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근석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은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하고 서로를 포용할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