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호수공원 서남단의 상류 습지 구간은 도로가 포장돼 있지 않아 그동안 비가 오면 진흙으로 시민들이 보행의 불편을 겪어왔기에, 박 의원의 2022년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5000만원 확보를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3억원으로 성성호수공원 상류 습지 비포장도로 길이 478m, 폭 3m의 구간을 흙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84m 데크 난간 교체, 그늘막 설치 6개소, 제방 쪽 화장실 계단 및 앉은벽을 설치했다.
박완주 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천안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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