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회장은 1994년 특장차(特裝車) 생산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을 설립해 국내 1위 특장차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20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벤처캐피탈 투자회사인 ㈜엠비피를 설립, 경쟁력 있는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세종상공회의소 초대, 2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두식 회장은 지역발전과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에도 앞장서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충남대병원에 5000만 원의 발전후원금을 기부했고, 앞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이 행정수도 세종에 뿌리를 내린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권계철 원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이두식 회장님의 염원처럼 세종충남대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최선의 진료로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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