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수상자를 25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응모된 작품에 대한 수상작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심사 예정이다.
공모전은 2023년에 장려금을 받은 분과 그 가족이면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년 2월 14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여, 전자책(e-book)으로 발간 후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근로장려금 홍보에도 활용 예정이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 총 3천4백만 가구에 30조 6천억 원이 지급됐다. 올해도 현재까지 467만 가구에 5조 1천억 원이 지급돼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려금 수급자분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하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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