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 기간은 건조한 날씨와 쌓인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이 기간 관내 산림구역 4403㏊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는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를 잠정 폐쇄한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 강화와 노약자·무속인 등에 대한 산불계도에 힘쓸 계획이다.
논밭두렁 태우기 |
세종시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매년 이맘때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논밭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자제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산림부서나 119 등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