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공동주최로 개최하며, 올해 주제는 '이제는 지방시대'다.
특히 '정원 속의 공동체·연결'은 청년·마을공동체 사례와 주민 주도의 참여·협력으로 4년 연속 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된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발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세종시의 위상과 의미를 확산하는 데 공을 들인다.
또, '정원 속의 힐링·치유'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공중·지상·물빛 등 3대 특화 정원을 통해 문화·관광·생태 도시 세종의 모습을 알린다.
'정원 속의 미래·성장'은 탄소 중립과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이버 보안 등 세종형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3특(▲기회발전 특구 ▲세종·대전 경제자유구역 ▲교육 자유 특구) 정책추진으로 안전하고, 똑똑한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종시 전시관은 이밖에 자율주행 로봇 스팟 순찰 시연과 '젊은 세종 충녕' 캐릭터 이벤트, 정원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으로 방문객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전국 시도와 지역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라며 "정원이 세종이고, 세종이 곧 정원이라는 정원 속의 미래도시 세종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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