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복청, 지능형 도시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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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지능형 도시 밑그림 그린다

11월 1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2029년까지 운영 계획…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국비 공모사업에도 참여

  • 승인 2023-11-01 09:03
  • 수정 2023-11-02 12:28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스마트도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1(지능형도시과)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청장 김형렬)이 지능형 도시건설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 계획은 시민의 편리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2029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11월 1일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전략과 미래첨단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도시건설을 위해 체계적·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에 이날 착수보고회는 ▲세종시 지능형 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 분야 정책사업을 발굴, 중앙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미래산업기반 신성장 동력발굴과 4차산업 경쟁력 강화·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도시문제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용역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로의 밑그림을 완성하도록 추진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스마트도시를 건설해 스마트 선도도시 세종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서 6월 26일 예정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도록 스마트도시계획 공동수립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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