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아열대 작물로 만든 다채로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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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아열대 작물로 만든 다채로운 요리

  • 승인 2023-11-02 16:07
  • 수정 2023-11-02 16:11
  • 신문게재 2023-11-03 10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사진2-아열대작물
아열대작물 활용 레시피 개발 참가자들
앞으로 한국에서도 내 고향의 모든 채소와 과일은 사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아열대 작물이 우리 지역 농가 신소득 작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아열대 작물 시험 재배를 통해 농가의 도입 작목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및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 원예특작과학원, 각 도원 및 시.군센터 담당자, 관련 농업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2023년 아열대 작물 현장 평가회를 진했다.

올해 신규로 도입한 아열대 작물이 작년보다 베트남 토란, 세스바니아, 몰로키아, 레몬그라스, 퍼슬린, 쿨란트로 여섯 개의 작물이 더 추가되었다.



현장 평가회에 참석하면서 내가 고국베트남에 갔다 온 느낌이였다.

왜냐하면 작물들이 거의 베트남 작물이나 베트남 채소였기 때문이다.

총 12종 아열대 작물을 활용해 요리 레시피 개발하였다.

아울러 음식을 전시 및 시식까지 하면서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한국에서도 동남아시아의 작물들의 재배를 가능하다고 알게 되었다.

생육, 품질, 병해충 등 정보도 공유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회에 참가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하고 싶다. 장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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