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체육회] |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광명시 리틀야구단이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을 9 대 4로 꺾어 대망의 우승기를 안았다. 준우승은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는 이천시 리틀야구단과 부산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광명시 리틀야구단은 우승기를 비롯한 우승상패와 선수별 메달, 대회 후원사의 시상품과 함께 박찬호 장학회에서 준비한 우승상금까지 받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전국의 리틀야구단 80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21~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6개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전국의 대표적인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해주신 80개 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과 육성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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