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자 육군항공학교 측과 목욕탕 이용 관련 협의를 진행한바 긍정적 합의를 도출했고, 이에 향후 12월 22일까지 광석ㆍ노성ㆍ상월면 거주민들은 목욕탕 이용이 가능해졌음을 밝혔다.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 양측은 올해 운영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에도 목욕탕 개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육군항공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외 군 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이뤄 국방ㆍ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동반자로 삼고자 한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군 복지ㆍ유휴 시설 등의 주민친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국군과 친근한 도시 분위기를 형성해간다는 의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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