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어진동 다 함께 돌봄센터는 사무공간과 활동공간·조리실 등을 갖춘 236.77㎡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세종 중앙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 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돌봄 교사가 일상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종시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다 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어진동 일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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