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시스템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모집 일정을 30일 공개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접수·추첨·등록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대전교육청은 시스템을 통해 2일부터 3일까지 원아 우선 모집을 시작하며 8일 추첨·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모집은 11월 15일 사전접수를 시작해 17~21일 접수, 24일 추첨·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2018~2020년 출생 유아며 학부모는 PC나 모바일로 인증서를 이용해 '처음학교로'에 가입 후 희망 유치원 우선·일반모집에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1~2월생은 희망 유치원에 문의 후 현장접수를 통한 입학이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유치원별로 11월 30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윤정병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11월부터 진행되는 입학관리시스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확한 안내와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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