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코바늘 뜨개질, 텀블러 커버였다.
코바늘 뜨개질를 영어로 번역하면 크로셰 뜨개질인데, 크로셰 고리를 사용하여 원사, 실 또는 다른 재료의 가닥을 연결해 직물을 만드는 과정이다.
크로셰는 프랑스어로 '후크'를 의미하며 후크는 금속, 나무, 대나무, 뼈 또는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사용하는 코바늘(5/0, 3.0mm), 실, 텀블러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 8명 모두 결혼 이주 여성이다.
그 중 한명인 러시아출신 우마 씨는 뜨개질 강사로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부분 초보자여서 텀블러 가방을 뜨개질하고 2시간 동안 끝내지 못해 다음날 오후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공부했다. 드디어 완성한 후 뜨개질한 작품을 보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외출한 때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 편해졌다.
곽연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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