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건설산업(주)은 최근 수주 1조원 달성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성과에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26일 태원건설산업에 따르면 2010년 박재현 대표이사 취임 이후 13년 만에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기념식을 하고 그동안 성과에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선 적극적으로 수주에 이바지한 '영업본부'가 포상과 표창장을 받았다. 임직원과 대외 협력 관계사에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수주 1조 원 달성의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임직원들은 감사패를 제작해 박재현 대표에게 감사패 전했다.
태원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건설 경기 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협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내년 실적 목표를 설립하고 중장기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회사 성장과 함께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웬만한 대기업 못지않은 사내 복지 문화를 자랑한다.
임직원과 직계가족 1인을 포함해 건강검진 비용을 1인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독감 예방 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일과 가정 양립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과 나눔, 환원·환경사업 등에도 신경을 써왔다.
선홍성 전무는 "근무환경과 노사관계개선, 문화 여가활동 지원 등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심신 역량 강화, 정기적인 복리후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소통 창구를 확대함으로써 포용적인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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