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30일 뇌졸중을 조기에 파악해 신고하는 '뇌건강 FAST 캠페인'을 병원 내에서 전개했다. (사진=유성선병원 제공) |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징후와 증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뇌 건강 FAST 캠페인'을 통해 OX 퀴즈로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뇌 건강 FAST 캠페인이란, 얼굴 마비(Face), 팔다리마비(Arms), 언어장애(Speech)과 지연 없이 빠른 신고(Time) 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캠페인이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한 뇌졸중학회 주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은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 지역 유일 전 항목 만점을 받은 1등급 센터다.
조성래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이 넘은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뇌졸중이 얼마나 위험한 질환이고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질환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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