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30일 구청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구의 현재 청년정책 사업 현황에 따라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참여 총 3개의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사업에 대한 심의와 평가를 진행했다.
서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청년정책 관련 공무원, 관계기관 담당자, 구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청년정책에 대한 조정·점검·평가와 청년정책의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청년 참여 비율을 61%로 높였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 중심으로 확대 구성한 만큼 청년과 함께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참여 증진을 위해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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